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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화 프로젝트 찍.다. Pri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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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66회 작성일 18-08-0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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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화 프로젝트 찍.다. Print.ing.

김동기_윤세희 2인展 2018_0719 ▶ 2018_1007 /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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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8_0719_목요일_03:00pm

후원 / 수원시

관람료 / 성인 4,000원

관람시간 / 10:00am~07:00pm / 월요일 휴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SUWON IPARK MUSEUM of ART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33(신풍동 238-1번지) 3전시실Tel. +82.(0)31.228.3800sima.suwon.go.kr

판화프로젝트 project / 찍. Print. / 다. ing ● 판화版畫,printmaking는 다양한 판재와 잉크, 종이, 그리고 적절한 압력 등 여러 조건들이 만나 모두 충족되었을 때 나오는 예술로, 사실 상 복제와 복수 제작을 위한 매체였다. 즉 판화는 예술 영역에 앞서서 시각적 소통이라는 큰 범주 안에 있었으며, 복제라는 무한한 확장은 예술의 가치와 반비례하게 여겨졌다. 그러나 마르셀 뒤샹의 「샘」, 앤디워홀의 실크스크린 작품 등 다양한 현대예술은 이미지 생산의 새로운 방식으로서 예술적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 판화프로젝트『찍. 다.』는 '판화'를 기반으로 다양한 매체와의 결합을 보여주는 작가 2인(김동기, 윤세희)의 작품과 직접 판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 된다. 이들 두 작가는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 풍경을 판화로 찍어내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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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화 프로젝트 찍.다. Print.ing.-김동기_윤세희 2인展_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_2018
판화 프로젝트 찍.다. Print.ing.-김동기_윤세희 2인展_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_2018

작가 김동기는 사라진 벽돌집 이미지를 실크스크린으로 무수히 찍어내고, 조합하여 자연의 모습인 바위섬으로 재구성 한다. 작가 윤세희는 드라이포인트 기법을 활용하여 실제로 존재하는 도시 이미지를 새롭게 배치하여 상상 속 도시 풍경을 완성 한다. ● 작가(김동기, 윤세희)의 시선으로 성실하게 새기고 찍어낸 이 시대 도시 풍경은 우리의 추억을 되살리기도, 재개발의 이면을 다시 되돌아보게 한다. 이외에도 작가의 작업을 관람객에게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 공간에는 판화의 장비와 도구와 함께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교육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판화 프로젝트 찍.다. Print.ing.-김동기_윤세희 2인展_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_2018
판화 프로젝트 찍.다. Print.ing.-김동기_윤세희 2인展_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_2018

판화는 찍는 순간 예술이 된다. 그리고 그 예술에는 판의 제작과정(수없이 축적한 물리적인 힘과 시간의 결과물)이 내제되어 있다. 지금 이 순간, 이 곳에서 작가들의 감성을 공유하고 직접 찍. 는. 예술에 참여함으로써 판화의 매력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김동기_바위섬_실크스크린_가변크기_2013

김동기 「바위섬(Rocky Island)」 ● 김동기 작가는 어린 시절 보았던 재개발로 사라진 빨간 벽돌집을 드로잉 하여 복수제작이 가능한 실크스크린으로 벽돌을 찍어내 듯 그림을 찍어낸다. 이렇게 찍어낸 집들을 자르고 오려 붙여 하나의 더미를 구성하고, 또 그 더미들은 여러 개가 모여 결국, 벽면을 가득 채우는 거대한 바위섬이 된다. 작가는 자연의 나무가 모여서 숲을 이루고, 그 숲이 산을 만들어 내듯이,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도 같은 맥락으로 구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결국 반복적으로 쌓여가는 구축된 구조물에는 우리 삶의 변화와 시간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담고 있다.

윤세희_Another Seven Floor_드라이포인트_40×60cm_2005
윤세희_DisruptionⅠ 分列Ⅰ_드라이포인트_30×40cm_2007
윤세희_unknown of space1_드라이포인트_30×30cm_2012

윤세희 「환상의 시선(illusion of sight)」 ● 윤세희 작가는 빽빽하게 몰려있는 건물과 고물상, 공사현장 등 도시 이미지에서 조형의 미를 찾는 작업을 한다. 사진을 가장 기본적인 재료로 사용하며 무작위로 공간을 분할하여 촬영하고 배치하여 자신만의 도시 풍경을 완성 한다. 특히 동판이라는 차가운 매체를 통해 더욱 딱딱하고 차갑게 표현하려는 의도를 보여주며, 가장 집약적이며 날카롭게 표현되는 드라이포인트 기법으로 도시를 표현 한다. 그리고 이 도시이미지를 키네틱아트, 입체 판화 등 여러 가지 매체를 도입하며 판화의 평면성을 벗어나 판화의 공간적 확장을 보여 주고 있다. ■ 김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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